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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티젠, ‘2021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Reg_date2021.06.01Views1590
티젠, ‘2021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기능성 차 전문기업 티젠(대표 김종태)이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프로젝트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티젠을 비롯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 9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직전 년도 매출액 100억원에서 1000억원 사이,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잠재력 등을 두루 갖춘 기업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은 수출 선도기업,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앞으로 4년 간 해외마케팅 지원 및 연구개발 참여 우대, 지자체 자율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금융기관 맞춤형 패키지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국내 다류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티젠은 기능성 차 개발ㆍ판매 전문기업으로, 녹차를 비롯해 티백류, 새싹보리 등을 생산해 국내 대형 유통점과 24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이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산균 12종을 함유한 무설탕 콤부차를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티젠 ‘콤부차’는 유산균과 유익균 사멸을 막기 위해 병이나 캔 포장이 아닌, 세계 최초로 스틱 형태의 동결건조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 제품은 한 잔 당 열량이 15㎉, 당류 0g의 건강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마국, 유럽 등에서 판매되는 유리병, 페트 콤부차와 차별화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또, 기존 콤부차는 특유의 발효취로 기호성이 떨어지는 반면, 티젠 콤부차는 이를 개선함과 동시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여러 연령층에서 선호도가 높다.티젠은 “올해 콤부차 매출이 전년보다 2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을 비롯한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수출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티젠은 전남 해남 소재 유기농 재배농가와 20만평에 이르는 면적을 계약해 ‘새싹보리’를 직접 재배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처음으로 고온 순간 스팀살균 설비를 갖춰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제거하고, 압축 공기를 이용한 저온 에어분쇄로 쇳가루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엽록소와 영양성분 파괴를 최소화한 새싹보리 제품을 생산, 시장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티젠의 ‘에너지티’는 스틱 타입의 에너지드링크로 1스틱 당 열량은 15㎉, 당류는 0g이다. 이 제품은 홍차를 베이스로 과라나(천연 카페인 70㎎), 타우린(1000㎎), L-카르니틴 등 트리플 부스트로 빠른 에너지 보충을 돕는다.티젠 ‘자몽쏙’은 자몽 생과 1개 분량의 나린진과 자몽착즙분말 1000㎎을 함유한 제품이다. 여기에 히비스커스 추출물, 녹차 추출물과 함께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L-카르니틴 등 다양한 성분을 추가했다.이외에도 티젠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티’,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굿나잇티’ 등 다양한 기능성 티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김종태 티젠 대표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ESG 경영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다류업체 최초로 티백 단상자의 필름 포장을 모두 제거해 연간 수십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고, 티백 제품은 실로 꿰메는 플라스틱 코팅이 없는 친환경 여과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또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원료를 3단계에 걸쳐 검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사회환원을 위해서도 8년째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해남에 있는 고아원, 소아암재단과 밀알복지재단 등에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