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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차(茶) 전문기업 티젠이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한국 월드비전의 결식아동 지원 프로그램 '아침머꼬'와 '주말에 뭐먹니' 프로그램에 3000만원의 후원금과 기능성차 제품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 및 후원 파트너십 지난 8일 경기도 안양 티젠 본사에서 개최됐다. 김종태 티젠 대표와 한상호 월드비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침머꼬' 와 '주말에 뭐먹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이 주말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전문 영양사가 조리한 도시락을 배달해주고, 결식위험이 있는 아동들이 매일 학교에서 전용 식사공간에서 균형잡힌 아침을 먹고 수업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상호 월드비전 본부장은 "후원금을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기증 받은 차를 전국 복지관의 아동들과 어르신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차시장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여 주신 김종태 대표의 사회공헌 마인드에 크게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티젠은 2021년 이밀알복지재단, 어린이재단 등 국내 비영리단체에 여러 차례 국내복지사업 후원금과 차제품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