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2021.03.30조회수652
BTS 정국 ‘선한 영향력’ 빛났다…티젠, 밀알복지재단에 ‘기부’
기능성 차(TEA) 전문 브랜드 티젠(대표 김종태)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5,000만 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칼로리가 병제품에 비해 낮고 탄산과 함께 입 안에 상쾌함을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스틱 형태로 포장돼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최근 BTS 멤버 정국의 콤부차 언급으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티젠의 매출이 크게 오르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했다’는 것이 티젠 측 설명이다.
티젠은 그동안 밀알복지재단 뿐 아니라 지난 10년 넘게 여러 기관에 꾸준히 기부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천사원에는 지금까지 약 1억 원 상당의 매월 필요한 식품 및 상품권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1억 원 가까운 제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국소아암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회 푸드뱅크를 통해서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김종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BTS 멤버인 정국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받은 도움을 누군가에게 돌려주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생각되어 우선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재활 사업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향후 또 다른 단체에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부가 취약 계층 고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건강에 좋은 제품 개발을 통해 작게나마 사회에 공헌하는 티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3081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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